2023년에 달라 지는 것 TOP 6

 

어느덧 2023년이 되었습니다.

2023년은 계묘년으로 검은 토끼의 해로 불리는 해입니다.

2023년에 달라지는 것에 대해 6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만 나이로 통일

친구나 회사에서 생활하다 보면 항상 나이 관련 얘기가 나옵니다. 대한민국에서 살다 보면 나이에 따라 윗사람이 되기도 하고 친구가 되기도 합니다. 때로는 다툼이 일기도 하는데요. 현재 한국에서는 만 나이와 연 나이를 같이 쓰고 있습니다. 2023년에선 만 나이로 통일하게 됩니다. 다만 6개월간 과도기간을 거쳐 2023년 6월부터 시행된다고 합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 후보 시절에 공약이었다고 합니다. 앞으로 나이로 인한 혼란이나 다툼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2. 서울 지하철, 버스 요금 인상

지하철과 버스는 항상 서민들의 벗이었습니다. 저도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잘 이용하고 다니고 있습니다만 2023년부턴 더 부담이 될 것 같습니다. 2023년 4월 말까지 8년 만에 서울시에서 지하철, 시내버스, 마을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을 각각 300원씩 인상한다고 합니다. 지하철 요금은 현재 1,250원 -> 1,550원 / 버스 요금은 1,200원 -> 1,500원이 됩니다. 이는 지하철 1조 2천억 원, 버스 6,600억 원 적자로 인한 인상으로 풀이됩니다.

 

 

 

 3. 석가탄신일, 크리스마스 대체공휴일

휴일이어야 하는 날이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겹치면 아쉬운 상황이 많았었는데요. 2023년엔 다행히 부처님 오신 날과 성탄절을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부에서 내수 소비 활성화를 위해 부처님 오신 날과 성탄절을 대체공휴일로 지정했기 때문인데요. 기업 대표 입장에서는 부담이 커질 예정입니다.

 

 

 

 4. 미혼 청년 특별공급 신설

2023년이 오면서 반가운 소식은 정부는 "미혼 특별공급"을 신설해 결혼하지 않아도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기존 청약 제도는 부모님을 모시거나, 본인 소유의 집이 없거나, 신혼부부 이어나 부양가족이 많아야 청약 당첨의 혜택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청년 특별공급은 자신 명의의 주택이 없고 19~39세 미혼이면 지원 가능합니다. 다만 소득, 자산요건은 1인 가구 월평균소득 140% 이하, 순자산 2억 6,000만 원 이하 조건입니다.

 

 

 

5. 체크무늬 교복 사라짐

 흔하게 학교 부근에서 보이는 이 교복 체크 패턴이 앞으로는 보기 힘들어질 예정이다. 이는 영국 명품 브랜드 버버리에서 2019년 교복 제작업체 상대로 상표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전국적으로 200개가 넘은 학교에서 교복 체크무늬를 사용하고 있는데 2022년까지만 버버리 체크와 유사한 패턴을 사용한 원단을 사용하고 2023년부터 사용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앞으로 어떤 디자인의 교복이 나올지 기대해 봅니다.

 

 

 

 6.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 변경

 2023년 1월부터 식료품 "유통기한"이 "소비기한"으로 변경됩니다. 2023년 1년간 계도기간을 거쳐 2024년부터 식품 포장지에 소비기한이 표시됩니다. 여기서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의  차이점을 살펴보기로 합시다.

 - 유통기한 : 제조일로부터 소비자에게 판매가 허용되는 기간

 - 소비기간 : 소비자가 보관조건을 준수할 경우 식품을 먹을 수 있는 최종 기간

 

앞으로 예상되는 건 유통기한 경과로 폐기되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의 사회적 비용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상으로 2023년 달라지는 것 TOP 6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