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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난방비를 절약 할 수 있는 특급 꿀팁 12가지 방법!

by 아이템연구소 2023.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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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폭탄이라는 뉴스가 계속 방송되고 있습니다.

작년 대비 40% 요금이 인상되었기 때문에 작년과 동일하게 사용하시던 분들은 모두 예상치

못한 난방비 청구서를 받고 보고서 놀란 상황입니다.

난방의 종류 및 난방비 절약 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난방의 종류]

 

개별난방

주로 아파트, 저층주택, 소규모단지 공동주택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식으로 세대별로 보일러를 설치해 난방 및 온수가 공급되는 방식입니다.

가스검침 안전점검을 수시로 받는 다면, 개별난방으로 볼 수 있습니다.

 

중앙난방

중앙난방은 단지 내부 및 건물에 설치된 대형보일러실에서 난방과 온수를 일괄적으로 공급하는 방식입니다.

각 세대에서 난방 및 온수 온도 조절을 할 수가 없고, 보일러가 고장이라도 나면 건물 전체에서 못 쓰기 때문에 많이 불편합니다.

이러한 불편한 점 때문에 요즘엔 많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지역난방

열 병합 발전소에서 만들어 낸 120도 이상의 중온수를 아파트 단지나 건물에 공급을 하는 지역 종합 난방입니다.

 

[난방비 절약 방법]

1. 빈번한 보일러 전원 ON,OFF 금지 / 외출모드 미사용

한 겨울에 보일러를 완전히 끄게 되면 설정온도까지 도달하는데 많은 에너지가 사용됩니다.

자주 전원을 껐다 켰다 하시는 것보단 한 번에 2시간 이상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모드 상태로 외출 하시는 것보다 설정온도를 2도~3도 정도 낮추고 사용하시거나, 예약 기능을 사용하여 2시간마다 20분 정도 

보일러가 가동되도록 설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파주의보 시 실내온도를 16도~18도 정도로 하시면 집 안 온기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역난방이신 경우 외출모드 사용 시 난방비가 더 많이 발생한다고 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2. 난방 온수 밸브 70%~80% 잠그기

모든 방을 사용하신다면 상관 없지만, 굳이 사용을 하지 않는 창고 및 옷장이 있으시다면 해당 온수 밸브를 70%~80%만 잠그는 것을 권장합니다.

보일러 밸브를 계속 잠그게 되면 펌프가 고장 날 수 있기 때문에 한 달에 2번 열어두시고 한파가 심한 날에는 잠긴 밸브를 열어 순환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사용하지 않는 방의 온수 밸브를 100%로 잠그게 되면 해당 방의 온도가 너무 추워져서 다른 방의 따듯한 공기를 빼앗아 난방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도꼭지를 냉수 방향으로 돌려 놓아야 난방비가 절약된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입니다.

보일러가 가동되는 원리는 압력차에 의한 것이고 밸브가 잠겨 있으면 보일러가 가동되지 않습니다.

 

 

3. 가습기 사용

이외로 습도를 올려주는 것이 온도를 올리는 데 좋습니다. 

가습기를 사용하여 적정 습도 40%~60%로 유지하게 되면 수증기로 인해 공기의 순환이 빠르게 퍼져서 온도가 빠르게 전달되기 때문에 실내 온도가 잘 올라가게 됩니다.

 

 

4. 보일러관 배관 청소

오래된 아파트의 경우 배관 청소 시 열효율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는 보일러 배관에 쌓인 많은 찌꺼기로 인해 보일러 효율이 절반 가량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보일러 배관 청소 또는 보일러 교체를 통해 오래된 보일러의 열 손실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5. 두꺼운 커튼 설치

추운 겨울 날, 베란다 및 큰 창문 가까이만 가도 찬 기운이 느껴지는데요.

이 떄 ​커튼을 달아주면 차가운 공기를 막아주기 때문에 온기가 돌아서 난방비 절약됩니다.

이때 두꺼운 암막 커튼을 사용한다면 햇빛을 받기 때문에 실내 온도를 약 1~2도 더 올려 줄 수 있습니다.

 

 

6. 카펫 사용

일반적으로 바닥엔 바닥재 장판만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 바닥의 온기를 잡아 줄 카펫을 배치해 두면 좋습니다.

바닥에 카펫, 러그, 요 등을 깔아 두기만 하여도 바닥의 찬 기운이 올라오는 것을 방지해 주면서 보일러 가동 시 따듯한 난방수의 온도를 유지하는 효과가 있어서 보일러를 덜 가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 인테리어와 맞는 카펫이나 러그를 두면 아늑해 보이는 연출도 가능합니다.

 

 

7. 겨울용 잠옷, 내복, 수면양말 착용

내복을 입으면 체감온도가 약 3도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3도가 올라가게 되면 보일러 온도를 3도만큼 온도를 낮게 해도 되기 때문에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내복뿐만 아니라 수면양말, 겨울용 잠옷을 함께 착용하시면 더욱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8. 온수 "약" / 수압 중간 설정

가스비가 많이 나오는 이유 중 하나는 높은 온수 온도 설정입니다.

흔히 온수 온도를 최고로 설정한 상태에서 너무 뜨겁다고 찬 물을 섞어서 사용하는 경우 가스비가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온수 온도를 "약" 또는 "중"으로 설정하시고 온도로 설정하시게 되면 약 40도를 추천드립니다.

수압도 중간 정도로 설정하신다면 가스비를 더욱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9. 온돌모드 사용

현재 사용하신 보일러에 "온돌모드"가 있으시다면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온돌모드의 경우 바닥으로 지나가는 난방수 온도를 측정해서 보일러 물을 데우기 때문에 실내온도 설정 시 변화가 적습니다.

온돌모드 시 적당한 온도는 60도~65도 입니다.

 

 

10. 방품용품(뽁뽁이, 문풍지) 사용

저녁에 잠을 잘 때보다 아침에 일어나면 더 추운 상황이 많습니다.

이는 방문 틈이나 창문 틈 사이로 찬 바람이 유독 많이 들어와서인데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 문 틈 사이로 문풍지를 붙이시거나 창문에 에어캡(뽁뽁이)을 붙이면 실외/실내 온도 차이로 결로가 발생하는 걸 예방합니다.

 

 

11.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

도시가스 절약캐시백은 한국가스공사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제도입니다.

전년도 사용량보다 7% 이상 절약하면 절감량에 따라서 캐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3년 1월까지 신청가능합니다.

 

 

12. 전기세 누진세 구간 회피

한국전력공사 사이버지점 검색하여 해당 페이지로 접속합니다.

 

한국전력공사 사이버지점 - 조회 납부 - 전기요금표 - 한글 전기요금표 - 전기요금구조 - 주택용(저압/고압)을 순서대로 선택합니다.

그럼 슈퍼유저요금이라 불리는 누진세가 나오는 달을 알 수 있습니다. 

 

여름, 하계 (7월, 8월)

300 kWh 이하  1 kWh당 112.0원 적용, 기본요금 910원

301~450 kWh  1 kWh당 206.6원 적용, 기본요금 1,600원

450 kWh 초과 시  1 kWh당 299.3원 적용, 기본요금 7,300원

1,000 kWh 초과 시 1 kWh당 728.2원 적용, 기본요금 7,300원

 

겨울, 동계 (12월, 1월, 2월)

200 kWh 이하  1 kWh당 112.0원 적용, 기본요금 910원

201~400 kWh 1 kWh당 206.6원 적용, 기본요금 1,600원

400 kWh 초과 시  1 kWh당 299.3원 적용, 기본요금 7,300원

1,000 kWh 초과 시 1 kWh당 728.2원 적용, 기본요금 7,300원

 

1,000 kWh 초과해서 사용하신다면 7월, 8월, 12월, 1월, 2월은 주의하셔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여름, 겨울마다 요금이 올라가는 kWh 커트라인이 있으니 평소 본인이 사용하시는 전기량이 커트라인 근처라면 조절하셔서 커트라인 넘지 않도록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난방비 절약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 모두 추운 겨울, 난방비를 아껴 올 겨울도 따뜻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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